전시 개요
창원 도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는 실과 바늘을 매개로 한 현대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품들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단순한 직조의 미학을 넘어, 실의 물리적 특성과 상징성을 통해 인간의 삶과 감정을 탐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는 실과 바늘을 주제로 한 현대 미술 전시로, 실의 다양한 변형과 조형적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참여 작가들은 실을 매개로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관계를 표현하며, 실의 물리적 특성과 상징성을 통해 감정과 기억을 시각화합니다. 전시는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의 예술적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경남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외국인이 가장 많이 체류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와 삶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 이번 전시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공동체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예술로 표현합니다.
이번 전시는 정현종 시인의 시 「방문객」에서 영감을 받아, 이주민과 선주민의 만남과 공존을 조명합니다 . 전시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만남: 이주민과 선주민의 첫 만남과 상호작용을 다룹니다.
- 지금 여기: 현재 이주민들이 경남에서 겪는 삶의 현실을 조명합니다.
- 혼란 그 후: 이주와 정착 과정에서의 혼란과 그 이후의 삶을 탐구합니다.
전시는 관객이 직접 경험하고 감각적으로 의미를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
전시 공간 구성 및 관람 포인트
전시 공간은 실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작품은 실의 물리적 특성과 상징성을 강조할 수 있는 공간에 배치되어 있으며, 관람객이 작품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깊은 몰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참여
전시에는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하여 이주와 정착의 다양한 측면을 예술로 표현합니다. 참여 작가로는 송성진, 야마우치 테루에, 이노우에 리에, 이연숙, 제럴딘 하비에르 등이 있습니다. 전시 기간 동안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작가의 창작 의도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전시는 실을 매개로 한 현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의미 있는 전시입니다. 실의 감촉과 구조를 통해 감정과 기억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놓치지 마세요. 3월 14일 부터 6월 15일까지 무료관람 행사중이니 꼭 한번 관람해 보길 바랍니다.
경남도립미술관
안녕하세요 경남도립미술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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