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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 창원 도립 미술관

by day데이 2025. 4. 12.

​전시 개요

창원 도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는 실과 바늘을 매개로 한 현대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품들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단순한 직조의 미학을 넘어, 실의 물리적 특성과 상징성을 통해 인간의 삶과 감정을 탐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는 실과 바늘을 주제로 한 현대 미술 전시로, 실의 다양한 변형과 조형적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참여 작가들은 실을 매개로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관계를 표현하며, 실의 물리적 특성과 상징성을 통해 감정과 기억을 시각화합니다. 전시는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의 예술적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경남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외국인이 가장 많이 체류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와 삶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 이번 전시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공동체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예술로 표현합니다.​

 

이노우에 리에, 비가 되기 전의 말들, 2024-2025, 한지, 실, 기록물, 가변설치

이번 전시는 정현종 시인의 시 「방문객」에서 영감을 받아, 이주민과 선주민의 만남과 공존을 조명합니다 . 전시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만남: 이주민과 선주민의 첫 만남과 상호작용을 다룹니다.
  2. 지금 여기: 현재 이주민들이 경남에서 겪는 삶의 현실을 조명합니다.
  3. 혼란 그 후: 이주와 정착 과정에서의 혼란과 그 이후의 삶을 탐구합니다.​

전시는 관객이 직접 경험하고 감각적으로 의미를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

 

제럴딘 하비에르, 두 명의 프리다, 2021, 아크릴릭, 실, 실크 오간자

 

전시 공간 구성 및 관람 포인트

전시 공간은 실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작품은 실의 물리적 특성과 상징성을 강조할 수 있는 공간에 배치되어 있으며, 관람객이 작품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깊은 몰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참여

전시에는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하여 이주와 정착의 다양한 측면을 예술로 표현합니다. 참여 작가로는 송성진, 야마우치 테루에, 이노우에 리에, 이연숙, 제럴딘 하비에르 등이 있습니다.​ 전시 기간 동안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작가의 창작 의도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전시는 실을 매개로 한 현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의미 있는 전시입니다. 실의 감촉과 구조를 통해 감정과 기억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놓치지 마세요. 3월 14일 부터 6월 15일까지 무료관람 행사중이니 꼭 한번 관람해 보길 바랍니다.

 

경남도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안녕하세요 경남도립미술관입니다.

www.gyeongnam.go.kr